안산 선수/출처:대한양궁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기량을 보여 준 여자 양궁 선수 안산이 MBN 여성스포츠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0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안산은 영예의 대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과 상패, 부상을 받았다. 지난 8월 '2021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에 선정된 이후 4개월 만의 수상이다.
안산은 지난 7월,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 한국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개최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는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여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기량을 뽐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인의 어깨에 아름다운 날개를 달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진행되는 전통 있는 시상식으로, 매달 MVP를 뽑은 뒤 연말에 최종 시상식을 진행한다. 손연재 등 앞선 수상자들이 참석해 시상하기도 했다.
한편, 최우수상은 9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한 여자배구 대표팀에게 돌아갔다. 남녀 유일 세계 복싱 챔피언 최현미와 도쿄올림픽 기계 체조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이 공동으로 우수상을 차지하며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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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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