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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대표팀, '역대 최강' 멤버로 아시안게임 계주 사상 첫 금메달 도전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8. 6. 23:51

- 진천선수촌서 맹훈련 중인 4x100m 계주팀… "일본 라이벌 아니야, 충분히 제압 가능"

남자 육상 계주 대표팀. 왼쪽부터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김시온. (대한육상연맹 제공)


내달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대한민국 남자 육상 4x100m 계주 대표팀이 사상 첫 금메달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시온, 이재성,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으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은 역대 최고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뉴스1에 따르면, 한국은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종목에서 37년 만에 값진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넘어 단상 가장 높은 곳에 서겠다는 각오다.

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취재진과 만난 계주 대표팀의 김시온, 서민준, 비웨사, 조엘진은 일제히 금메달을 목표로 외쳤다. 현재 촌외 훈련 중인 이재성을 제외한 4명의 선수들은 한 달여 남은 대회를 앞두고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년 전 항저우 대회 당시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던 맏형 김시온은 당시 선배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엔 금메달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첫 아시안게임 출전인 서민준과 비웨사, 조엘진 역시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팀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남자 육상 계주 대표팀이 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몸을 풀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히는 '홈팀' 일본에 대해서도 선수들은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표했다. 김시온은 2번 주자 조엘진과 4번 주자 비웨사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팀의 최대 장점으로 꼽으며, 1번과 3번 주자가 연계해 준다면 일본을 가볍게 제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계주 승패의 열쇠인 바통 터치 훈련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3번 주자 서민준과 4번 주자 비웨사는 서로의 출발 동작과 손 위치를 세심하게 맞추며 호흡을 가다듬는 중이다.

남자 육상 계주 대표팀. (대한육상연맹 제공)


한편 개인전 100m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조엘진과 비웨사는 계주팀에서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동반자로 뭉쳤다. 두 선수는 같은 목표를 향해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함께 웃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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