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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사상 첫 미국 넷플릭스 1위 달성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9. 23. 16:26

출처 : 넷플릭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지 기자 = 국내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TOP 10 컨텐츠에서 1위를 차지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넷플릭스에 따르면 국내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미국 넷플릭스 TOP 10 컨텐츠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공개 되었던 국내 제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최고기록인 3위를 돌파한 것으로, 한국 드라마가 미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번 ‘오징어게임’이 처음이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17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도굴’ 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았으며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김주령 등이 출연한다.

‘오징어게임’은 미국 뿐만아니라 홍콩, 태국, 대만, 베트남 등 동아시아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적 인기를 끌며 한국 드라마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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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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