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북중미 월드컵 중계 호흡…“시청자들도 새로운 중계 느낄 것”

이영표 해설위원이 2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2 ⓒ 뉴스1 권현진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방송인 전현무와의 월드컵 중계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스1에 따르면,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는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전현무, 남현종 캐스터가 참석했다.
이영표는 월드컵 중계 준비 과정에 대해 “선수들이 어떤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는지 알고 있고, 은퇴 후에는 팬들의 입장도 느끼게 됐다”며 “선수와 팬의 마음을 모두 고려해 정직하고 솔직한 중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전현무와 남현종 캐스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영표는 “두 사람 모두 장점이 뚜렷하다”며 “남현종 캐스터는 어린 나이에 월드컵 메인 중계를 맡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전현무에 대해서는 “상당히 특별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캐스터와 중계를 해봤지만 제 축구 인생에서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스타일의 캐스터”라며 “기대가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금 적응 중”이라며 “시청자들도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중계를 보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총 104경기가 열린다. 대회는 오는 6월 11일 개막해 7월 19일까지 진행된다.
KBS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전현무, 남현종 캐스터를 중심으로 중계진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박주영, 김신욱, 조원희, 박찬하, 정우원 등이 해설위원으로 참여하며, 이재후, 이영호, 김종현, 김진웅 캐스터가 현지 중계를 맡는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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