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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 40대 후반 솔로남에 "깐깐하겠어" 직구 날린 사연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26. 00:19

- 학원 운영하는 49세 사연자 출연, 가르치는 과목 듣자마자 서장훈 유쾌한 지적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40대 후반이 되도록 인연을 찾지 못한 남성 사연자가 보살들을 찾아 고민을 토로했다.

뉴스1에 따르면, 2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현재 학원을 운영 중인 49세 남성이 출연해 솔로 라이프를 청산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사연자의 나이를 듣고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연자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현실적인 계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2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데다 어머니도 연로하시고, 함께 지내는 반려견마저 15살이라며 언젠가 세상에 혼자 남겨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갑자기 엄습했다고 털어놨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이어 과거 30대 시절에는 인연을 만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 등 노력도 했었으나 결국 혼자 지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간혹 몰려오는 외로움과 공황장애 같은 불안 증세 때문에 이제는 정말 혼자만의 삶을 끝내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사연을 경청하던 MC들은 남성이 결혼하지 못한 원인으로 성격적 요인을 짚어냈다. 외견상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본인의 기준이 너무 까다로운 것 아니냐는 이수근과 서장훈의 질문에 사연자는 스스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 그런 말을 자주 듣는다고 인정했다.

이에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학원에서 어떤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사연자가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답변하자, 서장훈은 답변이 끝나기가 무섭게 과목의 특성을 유쾌하게 연결 지으며 아주 깐깐하고 까다로울 수밖에 없겠다며 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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