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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빅리그 통산 50홈런 '케스턴 히우라' 영입...브룩스 웨이버 공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19. 00:12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 체결
타선 강화 위해 외국인 타자 교체 승부수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진출처=키움히어로즈 공식 인스타그램


키움은 18일 KBO에 기존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메이저리그 출신 내야수 케스턴 히우라와 총액 50만 달러(연봉 4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른손 거포 자원인 히우라는 빠른 배트 스피드와 강력한 타구 생산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주 포지션은 1루와 2루로, 수비 활용도 역시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될 만큼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데뷔 첫해인 2019년에는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3, 19홈런 49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LA 에인절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을 거쳤으며 지난 시즌에는 콜로라도 소속으로 9경기를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시즌 동안 302경기 타율 0.235, 50홈런 134타점, OPS 0.756을 기록했다. 특히 세 차례나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입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도 통산 560경기 타율 0.298, 120홈런으로 꾸준한 타격 생산력을 보여줬다.

키움 구단은 이번 영입에 대해 "타선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파워를 겸비한 히우라의 합류가 침체된 팀 타선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히우라는 오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비자 발급을 비롯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승민 기자
izone0205@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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