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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클리말라, 극장골 폭발... "개인 득점왕보다 원팀이 먼저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4. 12. 20:26

- 11일 전북전 1-0 승리 견인, 부상 딛고 부활하며 김기동 감독과 동료들에 보답 다짐

FC서울 공격수 클리말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 주전 공격수 클리말라가 개인의 결과물보다 김기동 감독과 동료들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스1에 따르면, 클리말라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클리말라는 후반 45분까지 상대 수비에 고전하며 침묵하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자신에게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클리말라는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단이 잘 준비했고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도 절대 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반전 끝나고 동료들과 실점만 안 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기회가 왔다며, 개인이 아닌 팀으로 맞서 싸워 승리해 기쁘고 원팀으로 전북을 상대했다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이 지난해와 비교해 얼마나 강해졌는지 잘 보여준 경기였다며, 오늘 경기도 완전히 지배하지 못했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임을 입증했고 마지막에 실수로 실점하던 지난 시즌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클리말라는 지난해 중반 서울에 합류했지만 2경기 출전 후 부상으로 시즌을 날렸다. 절치부심한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 훈련 때 굵은 땀을 흘렸고 스스로 비디오 미팅에 참여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이에 올 시즌 6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는 공격수라면 득점왕 욕심을 낼 수 있지만 개인 기록에 집중하면 시즌을 망치는 경우가 있었다며, 올해는 개인의 골보다 김기동 감독과 동료들의 믿음을 시즌 막판까지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자존심이 상했지만 6개월을 쉰 선수를 기용하며 믿음을 보여준 감독과 동료, 구단 스태프를 위해 더 잘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빈 기자
nevergiveup7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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