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창모 무실점 호투·사직벌 17득점 맹폭, 5연승 마감한 KT 밀어내고 순위표 최상단 점령

NC, KIA 경기결과 5-2 / 출처 - NC 다이노스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리며 순위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개막 이후 패배를 모르고 내달리던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에 덜미를 잡히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됐다.
NC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5-2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린 NC는 시즌 성적 5승 1패를 마크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3연패 수렁에 빠진 KIA는 1승 5패 단독 최하위로 밀려났다.
이날 NC 마운드에서는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눈부신 피칭이 빛났다. 구창모는 6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한 채 탈삼진 6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그가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23년 5월 11일 KT전 이후 무려 2년 11개월 만의 쾌거다. 공격에서는 주장 박민우가 착실하게 타점을 올리며 투수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SSG, 롯데 경기결과 17-2 / 출처 - SSG 랜더스 인스타그램
SSG는 부산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를 맹폭하며 17-2 대승을 수확했다. 무려 18개의 안타와 13개의 사사구를 얻어낸 SSG는 NC와 동일한 5승 1패를 기록, 전날 공동 2위에서 단숨에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개막 2연승으로 기세를 탔던 롯데는 이후 내리 4경기를 내주며 공동 6위로 처졌다.
SSG 타선은 4회 에레디아의 벼락같은 솔로포로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박성한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고, 최지훈 역시 프로 데뷔 첫 그라운드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지원했다.
수원 원정에 나선 삼성은 에이스 후라도의 짠물 투구를 앞세워 무패 행진 중이던 KT를 2-1로 제압했다. 개막 2연패 후 3연승 신바람을 낸 삼성은 4위로 도약했고, KT는 6연승 문턱에서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하며 공동 6위(2승 4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알칸타라가 6.1이닝 1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한 가운데, 불펜진이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다. 타석에서는 브룩스가 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LG는 10안타를 때려내고도 단 2득점에 그치는 득점 빈곤에 시달렸다. 한편 잠실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11-6으로 누르고 지긋지긋한 3연패를 끊어낸 반면 두산은 3연패 늪에 빠졌다.
이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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