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MZ세대 사로잡은 불교박람회, 4월 코엑스서 25만 명 규모로 개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3. 25. 22:10

- 현대적 놀이 문화와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 대거 선봬

반야심경 공파티 설명. 공연 사진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상이미지.


불교 철학과 놀이 문화를 결합한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뉴스1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전시를 완성하는 구조로 기획됐다. 사전 등록자만 5만 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주최 측은 전체 관람객 중 MZ세대 비율이 77.6%에 달했던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약 25만 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

박람회의 주요 체험 행사로는 코인을 사용해 캡슐을 뽑는 공 뽑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캡슐 안에는 스님과 문답을 나누는 질문지, 진언 수행문이 적힌 행운지, 유명인 사인이 담긴 공 교환권 등이 무작위로 들어 있어 색다른 방식으로 불교 사상을 접할 수 있다.

행사장 외부 연계 행사로는 봉은사 일주문에서 반야심경 공파티가 진행된다. 힙합과 DJ 공연 등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현대 음악 문화를 활용해 종교적 메시지를 새롭게 재해석할 예정이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화엄사 홍보국장 범정스님의 특별 부대행사도 열린다. 일명 꽃스님으로 불리는 그는 4월 4일 오후 4시 30분과 5일 오전 11시에 각각 무대에 올라 신간 출간 기념 사인회를 진행한다.

전시 내실화와 관련 산업 육성에도 집중했다. 불교 소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견심사, 취 프로젝트 등 신규 브랜드 소개와 함께 신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굿즈전이 새롭게 신설됐다.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전시장 전체를 고급 부스로 통일하고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의 입장 시스템을 분리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기관을 비롯해 스타벅스, 매일유업 등 약 30개의 다양한 민간 브랜드들이 후원과 협찬에 참여하며 행사의 외연을 대폭 확장했다.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포스터
 

 


황웅재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다른기사 보기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코엑스
#MZ세대
#반야심경
#공파티
#범정스님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