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SK온 매출 56조 퀀텀점프.. 그런데 ‘5조 순손실’ 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3. 17. 23:42

“영업손실 75% 줄였지만… 포드 결별에 따른 3.4조 원 ‘빅배스’가 결정타”

그래픽=한국연애스포츠신문DB


16일 전자공시시스템(DART)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케이온(SK온)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으나, 북미 합작법인 관련 대규모 손상차손 반영으로 당기순손실 폭은 확대됐다.

■ 매출액 56.7조 원 기록…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75% 감소 SK온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56조 7,476억 원으로, 2024년(14조 347억 원) 대비 약 304%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7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1조 865억 원의 손실과 비교해 적자 폭을 약 8,128억 원(75%) 줄였다.

■ 포드(Ford)와 합작 종료 계약… 3.4조 원 일회성 손실 반영 매출 급증과 영업손실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은 5조 3,6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북미 지역 배터리 사업 재밸런싱(Rebalancing)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영향이다. 보고서 주석에 따르면, 에스케이온은 포드(Ford)와 종속기업 블루오벌SK(BOSK)에 대한 합작 운영 종료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켄터키 1, 2공장 관련 유형자산을 매각예정자산으로 분류하기 전 3조 4,667억 원의 손상차손을 장부에 반영한 것이 순손실 확대의 원인이 됐다.

■ “글로벌 EV 환경 변화 고려해 투자 속도 조절” SK온은 향후 경영 전략과 관련해 ‘투자 속도 조절’을 공식화했다. 회사는 글로벌 전기차(EV) 대외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사업 중심의 투자 속도를 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빈 기자
nevergiveup7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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