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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비수 꽂은 우스만 디엥, 부상 악재 겹친 OKC에 110-93 승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2. 13. 22:52

'디엥 19점' 밀워키... 길저스-알렉산더 등 주전 대거 이탈한 OKC는 완패

친정팀인 OKC를 상대로 19점 11리바운드를 올린 우스만 디엥(출처=밀워키벅스공식인스타그램)


밀워키 벅스가 최근 트레이드된 우스만 디엥의 활약에 힘입어 오클라호마시티(okc)를 제압했다. 이로써 밀워키는 전반기 일정을 기분 좋은 승리로 마쳤다.

밀워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OKC를 110-9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밀워키는 원정 연패를 끊어내며 동부 컨퍼런스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승부의 수훈갑은 불과 얼마 전까지 OKC 유니폼을 입었던 우스만 디엥이었다. 트레이드 마감 직전 밀워키로 둥지를 옮긴 디엥은 이날 친정팀을 상대로 1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바비 포르티스 역시 3점슛 3개 포함 1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OKC는 부상 악재에 발목을 잡혔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제일런 윌리엄스가 각각 복부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며 화력이 급격히 감소했다.

챗 홈그렌이 전반 종료 직전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했다. 그러나 3쿼터 팀 득점이 18점에 묶이며 무너졌다.

밀워키는 2쿼터부터 디엥과 케빈 포터 주니어의 외곽포가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고, 4쿼터 한때 격차를 24점 차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확정 지었다. OKC는 주전들의 공백 속에 야투 난조와 실책을 반복하며 홈 경기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양 팀은 이번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기에 들어간다. 부상 병동인 OKC는 휴식기 동안 주축 선수들의 복귀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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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