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약 대상자 73명 전원 완료 정현수·김강현 125% 인상 등 투수진 보상 확실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2025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던 전민재와 정철원이 나란히 '연봉 잭폿'을 터뜨렸다.
뉴스1에 따르면, 롯데는 22일 2026시즌 재계약 대상자 73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두산 베어스에서 이적해 주축으로 자리 잡은 전민재와 정철원이다.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전민재는 기존 7500만 원에서 3500만 원(46.7%) 인상된 1억 1000만 원에 계약하며 201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전민재는 지난해 101경기에서 타율 0.287, 5홈런, 34타점을 기록하며 내야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 뉴스1 DB ⓒ News1 장수영 기자
필승조의 주축이었던 정철원 역시 1억 2000만 원에서 50% 인상된 1억 8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정철원은 지난해 75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불펜에서 헌신한 투수들에 대한 보상도 확실했다. 지난해 리그 최다 경기(82경기)에 출전한 정현수와 67경기를 소화한 김강현은 나란히 125% 인상된 9000만 원에 서명했다. 선발진에서 가능성을 보인 이민석도 100% 인상된 8000만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이 밖에도 선발의 한 축인 나균안이 1억 8000만 원, 외야수 장두성과 내야수 한태양이 각각 7500만 원과 7000만 원에 협상을 마무리하며 롯데는 새 시즌 준비를 위한 연봉 협상을 모두 마쳤다.
박종찬 기자
pjc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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