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년 만의 KS 준우승 일군 김경문호 1군 보직 유지하며 안정 택했다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한화 이글스 퓨처스 타격 총괄로 부임했다.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한화 이글스가 2026시즌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1군은 안정을 위해 전원 유임하고, 퓨처스(2군)는 육성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한화 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1군 코칭스태프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양승관 수석코치를 비롯해 양상문 투수코치, 김민호 타격코치 등 지난 시즌 준우승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2026시즌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퓨처스팀은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의 영입이다. 김 전 감독은 퓨처스 타격 총괄로 합류해 유망주들의 타격 지도를 전담하며 팀의 미래 자원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퓨처스팀 지휘봉은 이대진 감독이 잡는다.
지도자 변신을 선언한 정우람은 퓨처스 불펜코치에서 투수코치로 보직 이동하며 본격적인 코치 경력을 쌓는다. 불펜코치로는 곽정철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전상렬(1루·외야수비), 이대수(3루·작전주루) 코치 등 베테랑 지도자들도 영입됐다.
잔류군에도 새로운 얼굴들이 가세했다. 올 시즌부터 플레잉코치로 활약하는 베테랑 포수 이재원이 잔류군 배터리코치를 맡아 후배 양성에 나서며, 김정혁 잔류군 타격코치가 합류해 선수단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가 2026시즌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박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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