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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전 끝 8강행 이민성호, 조 1위 호주와 격돌… 반등 성공할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1. 15. 15:23

- 우즈베키스탄에 완패하며 C조 2위 통과, 18일 오전 호주와 4강 티켓 다퉈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민성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하며 간신히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8강 상대가 호주로 결정됐다.

뉴스1에 따르면, 호주는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한 호주는 중국을 따돌리고 D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앞서 C조에 속했던 한국은 조별리그 내내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이란과의 첫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약체로 평가받던 레바논과의 2차전에서도 난타전 끝에 4-2로 진땀승을 거뒀다. 특히 최종전에서는 21세 이하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하며 비판을 면치 못했다. 다행히 레바논이 이란을 꺾어주는 행운이 따르면서 조 2위(1승 1무 1패)로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제 8강에서 '강적' 호주를 넘어야 한다. 역대 U23 대표팀 전적에서는 한국이 9승 4무 3패로 앞서 있으나, 지난해 6월 안방에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는 1무 1패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고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A조 1위)은 아랍에미리트(UAE)와 맞붙고, 우즈베키스탄은 중국과 대결한다. 일본은 요르단과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이 호주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일본과 요르단 경기의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한국과 호주의 8강전은 오는 18일 오전 0시 30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황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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