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이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제58회 시체스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증명했다.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뉴스1에 따르면, 배급사 CJ ENM은 20일 “박찬욱 감독이 지난 19일(현지시간) 폐막한 제58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체스국제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판타지와 스릴러, 공포 등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경쟁하는 영화제로 손꼽힌다.
박찬욱 감독은 시체스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2004년 ‘올드보이’로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쓰리, 몬스터’로 FX작업상,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각본상, ‘파란만장’으로 작품상, ‘아가씨’로 관객상을 수상하며 매 작품마다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작 ‘어쩔 수가 없다’는 안정된 삶을 누리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예기치 못한 해고를 당한 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 감독 특유의 냉철한 시선과 블랙코미디적 감성이 결합돼, 절망과 생존, 그리고 아이러니한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시작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관객상, 뉴욕·런던·마이애미 등 주요 해외 영화제 초청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영화 리뷰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68개 평론 기준 신선도 100%를 유지하며 세계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감독상은 박찬욱 감독이 보여준 연출력과 영화적 완성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그의 작품은 한국 영화가 가진 예술성과 독창성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고 밝혔다.
황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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