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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비극을 무대 위로…연극 ‘벙커 트릴로지’, 7년 만에 귀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10. 20. 22:09

- 연극 ‘벙커 트릴로지’가 7년 만에 관객 곁으로 돌아온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캐스팅 이미지(아이엠컬처 제공)


뉴스1에 따르면, 공연제작사 아이엠컬처는 20일 “연극 ‘벙커 트릴로지’가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벙커 트릴로지’는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호를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과 공포를 그려낸 3부작 시리즈다. 아서 왕 전설 속 마법과 환영을 다룬 ‘모르가나’, 그리스 비극의 왕 아가멤논을 재해석한 ‘아가멤논’,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전쟁터 속 극중극으로 풀어낸 ‘맥베스’ 등 세 작품으로 구성된다.

2013년과 2014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된 이후,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최고 연극상 수상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초청 등으로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2016년과 2018년 국내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총 12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솔져 1역에는 이석준·최재웅·박훈, 솔져 2역에는 신성민·이동하·박정복, 솔져 3역에는 문태유·김바다·김시유, 솔져 4역에는 정연·이진희·정운선이 캐스팅됐다.

아이엠컬처 관계자는 “100석 남짓한 무대는 배우와 관객의 호흡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며 “관객들은 전쟁의 공포와 비극을 실감 나게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웅재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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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