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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채현, 베스트퀸코리아 ‘선’… “아름다움은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9. 24. 21:43

완벽주의 내려놓고 진심 담은 스피치로 주목…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내딛는 배우 되고 싶다”

 

무대 밖에서 만난 김채현은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말끝마다 진심이 묻어났고, 꾸밈없이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는 태도에서 이번 수상이 단순한 영광을 넘어선 의미임을 느낄 수 있었다. 완벽을 내려놓고 진정성을 선택했다는 그의 고백은 무대 위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겹쳐지며, 왜 많은 이들이 그에게 공감했는지를 보여주었다.


Q. 이번 대회에서 수상 소감을 들려달라.
A
. 이번 베스트퀸코리아에서 ‘선’이라는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너무 행복했어요. 이 상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저한테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라는 용기와 에너지를 주는 의미였던 것 같아요. 저는 아름다움이 단순히 외모가 아니라 마음과 행동에서 나온다고 믿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단순히 예쁜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배우, 그리고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제 이름이 무대 위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속에서도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더 치열하게, 더 뜨겁게 도전하려고 합니다.

Q.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동기는 무엇이었나.
A. 
저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타인을 위로하고 희망을 나누는 힘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유도 아름다움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믿음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저에게 이 무대는 단순히 경쟁이 아니라 제 목소리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그래서 힘들고 지친 분들께 “포기하지 말고, 어둠 속에서도 한 걸음만 내딛자”라는 메시지를 담아서 무대에 섰습니다.

Q. 준비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극복 방법은 무엇이었나.
A. 
사실 가장 힘들었던 건 완벽주의였어요. 무조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식단 조절이나 생활 리듬을 강박적으로 맞추다 보니 오히려 마음은 지쳐가더라고요. 연습을 하면서 ‘내가 전하는 메시지가 정말 내 마음에서 나오는 걸까, 아니면 그냥 보여주기식 무대일까’라는 고민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 결국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일상의 감사함을 기록하면서 내면을 다잡았어요. 취침 전에 감사한 일을 적는 습관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 실제로 7kg를 감량하면서 드레스가 헐렁해질 정도로 준비를 했는데, 그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어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는 무엇이며, 이번 대회에서 어떻게 표현했는지.
A. 
제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겉모습의 화려함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마음이에요. 외적인 아름다움은 금방 사라질 수 있지만, 내면에서 전해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오래 남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무대에서는 “포기하지 말고 한 걸음만 더 내딛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집중했어요. 작은 목소리라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게 진짜 아름다움이라고 믿습니다.

Q. 수상자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A.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건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내딛는 힘’이었어요. 또 작은 목소리라도 크게 전달될 수 있다는 경험을 했고요. 앞으로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저는 지금 배우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도 하고 있어요. 사실 프리랜서라 쉽지 않고, 캐스팅됐다가 하루 전에 취소되는 일도 겪었거든요. 그런 좌절의 시간들이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도 포기하지 않고 버텼다, 당신도 한 걸음만 더 내딛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제 경험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Q.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적인 삶이나 가치관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A. 
이번 대회는 저에게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 시간이었어요. ‘진정한 성장은 겉모습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힘에서 나온다’는 걸 깨달았죠. 앞으로는 무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작은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대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
A. 
무대에서 스피치를 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는 노래로 시작했는데, 악동뮤지션의 ‘크레셴도’라는 곡을 불렀거든요. 작은 목소리로 시작해서 점점 크게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는데, 관객들이 모두 저만 바라보고 집중해 주시는 걸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그 순간, 올해 힘든 시간을 보냈던 제 친구들도 떠올랐고, ‘이 무대가 누군가에게 작은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스피치가 끝난 뒤 MC가 “정말 소름이 돋았다”고 말해 주시고, 심사위원분들도 따뜻하게 바라봐 주셨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메시지의 힘이 이렇게 크다는 걸 온몸으로 느낀 순간이었죠.


Q. 자신만의 매력이나 강점을 어떻게 전달하려 했나.
A. 
제 강점은 진심을 담아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다는 거예요. 외모로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목소리와 표정, 몸짓까지 다 진심을 담아서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어요. 스피치할 때는 제가 직접 겪은 경험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고, 작은 목소리로 시작해서 점점 감정을 키워내는 방식으로 전했어요. 관객 반응을 보면서 톤을 조절했고, 흔들리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어요.

Q. 베스트퀸코리아라는 무대가 가진 사회적 의미와 본인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저는 이 무대가 단순한 미인대회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회에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자리라고 느꼈어요. 저한테는 ‘작은 목소리도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무대였고,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 이 무대를 꿈꾸는 후배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후배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은 건 “작은 목소리라도 용기를 내면 큰 힘이 된다”는 거예요. 준비 과정에서 힘들고 흔들릴 때가 분명히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내딛는 그 순간이 무대를 빛나게 해요. 중요한 건 외모나 완벽함이 아니라, 자기 안에 있는 진심과 메시지를 어떻게 전하느냐예요. 자신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황웅재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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