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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국·멕시코 원정 경기에 나설 태극 전사 명단 발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8. 26. 13:45

손흥민·옌스 카스트로프 포함, 홍명보호 26인 확정

출처-KFA 공식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5일 오후 2시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월 A매치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골키퍼 3명, 수비수 9명, 미드필더 11명, 공격수 3명으로 구성됐다.

골키퍼(3명) :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현대), 조현우(울산 HD FC)

수비수(9명) :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 김민재(전북 현대),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변준수(광주 FC), 설영우(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명재(대전 하나시티즌), 이태석(FK 아우스트리아 빈), 이한범(FC 미트윌란)

미드필더(11명) : 김진규(전북 현대), 박용우(알 아인), 박진섭(전북 현대), 배준호(스토크 시티), 백승호(버밍엄 시티),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동경(김천 상무), 이재성(FSV 마인츠 05),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시티 SC), 황인범(페예노르트 로테르담)

공격수(3명) : 손흥민(LA FC), 오세훈(FC 마치다 젤비아), 오현규(KRC 헹크)

출처-옌스 카스트로프 공식 인스타그램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단연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 중인 옌스 카스트로프였다. 카스트로프는 2003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나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유망주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외국 태생 혼혈 선수로는 최초로 한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필요할 경우 오른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지원하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스타일이어서 기존 미드필더진과 차별화된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가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근 소속 협회 변경이 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축구협회(DFB) 소속으로 뛰던 중 대한축구협회(KFA)로 소속 협회를 옮겼고, 이를 통해 한국 대표팀 선수로 공식 출전할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는 한국 축구사에서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팀을 옮기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정상빈도 4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로 복귀하게 됐고, 버밍엄 시티로 유럽 무대 도전 이후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합류한 이명재도 다시 명단에 들었다.

오는 9월 A매치에서 홍명보호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새롭게 변화한 선수들과 함께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재민 기자
yoojaemin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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