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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7년 만에 해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5. 19. 20:12

걸그룹 여자친구/출처: 쏘스뮤직 공식 홈페이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인기를 누렸던 걸그룹 '여자친구'가 약 7년 만에 해체한다.

18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5월 22일 종료된다.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쏘스뮤직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그간 여자친구를 사랑해주신 버디(여자친구 공식 팬명)를 비롯한 모든 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쏘스뮤직도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새 걸음을 내딛는 멤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2015년 'Season of Glass'로 데뷔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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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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