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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미니 3집 ‘bomb’으로 커리어 하이…초동 40만장 돌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6. 24. 21:21

- 신예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자체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그룹 아일릿(ILLIT) / 출처 - 아일릿 인스타그램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3집 ‘bomb’은 발매 첫 주인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총 40만 167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전작 ‘I’LL LIKE YOU’의 초동 성적을 뛰어넘는 수치로, 아일릿의 영향력이 꾸준히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주문을 떠올리게 하는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원 공개 직후 멜론 ‘톱 100’에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서는 최고 2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컴백 무대 역시 반응이 뜨겁다. 아일릿은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멤버들의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 스타일링에 대한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양이의 동작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와 턴 동작으로 구성된 킬링 파트는 퍼포먼스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빌려온 고양이’의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엔하이픈 정원, &TEAM의 니콜라스와 유마,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에이티즈의 여상과 산, ME:I의 란·미야오 수인·안나 등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열기를 더했다.

예능 출연을 통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아이돌 인간극장’, ‘민주의 핑크 캐비닛’, ‘아두럽’ 등 다양한 웹 콘텐츠에 출연해 개성과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고, 멤버 윤아는 24일 공개 예정인 ‘리무진 서비스’에서 감미로운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원 성적, 음반 판매량, 퍼포먼스, 예능 출연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일릿은 차세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빠르게 입지를 굳히고 있다.


황웅재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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