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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실망 드려 죄송, 더 성숙해지겠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6. 22. 19:08

-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공식적으로 소집해제됐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 / 출처 - 슈가 인스타그램

 


소속사에 따르면 슈가는 6월 21일자로 소집해제됐으며, 이날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부로 소집해제가 되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고 직접 복무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며 복귀 인사를 남겼다.

복무 기간 동안의 심경도 함께 전했다. 슈가는 “2년 동안 저 자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오랫동안 해왔던 일들과 잠시 거리를 두고 한 발짝 떨어져보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미처 돌보지 못했던 나 자신을 다시 마주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슈가는 지난해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사실이 드러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작년에 있었던 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특히 팬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점이 너무 속상했다. 저로 인해 마음 무거웠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끝으로 슈가는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주신 사랑에 걸맞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슈가의 소집해제로 BTS는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완전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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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