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운동장 달군 진과 콜드플레이의 뜨거운 무대
19일 콜드플레이의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한 BTS 진 / 출처 - 진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진이 콜드플레이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 투어(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 3회차 무대에 방탄소년단의 진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진은 2022년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공연에서 깜짝 게스트로 참여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다시 콜드플레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진은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자신의 솔로 데뷔 싱글 ‘The Astronaut’을 열창했다.
이후 콜드플레이와 진은 함께 ‘마이 유나버스(My Universe)’ 무대까지 소화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노래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콜드플레이는 보컬 크리스 마틴을 비롯해 조니 버클랜드, 가이 베리먼, 윌 챔피언으로 구성된 영국 4인조 록밴드이며, ‘Viva La Vida’, ‘Yellow’, ‘Something jus Like This’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낸 전설적인 그룹이다.
이들은 2017년 4월 첫 내한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내한 공연이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현재 3회차의 공연을 마쳤으며 앞으로 22일, 24일, 25일까지 총 6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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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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