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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응원을 위한 문화예술계의 따뜻한 손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12. 16. 16:10

- 탄핵 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선결제 릴레이가 추운 거리 위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주말, 탄핵 집회를 지지하기 위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거리로 나선 시민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가수 아이유 / 출처 - 아이유 인스타그램(@dlwlrma)


가수 아이유는 서울 여의도 인근 다섯 곳의 매장에서 빵, 국밥, 커피 등 약 700여 개의 음식을 선결제했다. 그는 "팬클럽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추운 날씨를 견디는 시민들을 위해 핫팩도 준비해 온정을 더했다.

소녀시대 유리 역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김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유리는 국회의사당 인근 한 분식집에서 소녀시대 응원봉을 지참한 시민들에게 김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리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빵 포장지에 ‘국민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윤석열과 헤어질 결심’이라는 문구를 새겨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간식을 나눴다.

한편, 최근 소속사 어도어와 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는 새로 개설한 SNS 계정 첫 게시물로 탄핵 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음식점과 지원 메뉴를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따뜻한 응원이 추운 겨울 속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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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웅재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