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 스태프 갑질 논란

배우 서예지/출처: 골드메달리스트 엔터테인먼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자신을 배우 서예지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서예지 인성을 폭로하며 서예지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14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배우 서예지 인성 폭로 같이 일한 스태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서예지가 기분이 안 좋아 밥을 안 먹으면 다른 스태프들도 식사하지 못하게 했다. 또 밤샘 촬영으로 인해 졸음을 쫓으려고 사탕을 먹었다가 '어디 감히 배우가 일하는데 사탕을 먹냐'는 말을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논란이라고 생각된다면 스태프들한테 했던 행동들도 논리 있게 하나하나 해명 부탁한다"며 분노를 표했다. 또한 자신이 서예지와 같이 일했던 스태프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큐시트, 서예지의 서명이 적힌 포스터 등을 함께 게시했다.

해당 글이 퍼지자 네이버 지식인과 타 커뮤니티에도 서예지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나도 서예지와 같이 일했는데, 배우는 감정으로 일하니 옆에서 스태프들이 맞춰줘야 한다면서 정작 본인 스태프들 인격은 처참히 짓밟더라"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서예지는 이번 인성 논란이 불거지기 전, 과거 교제했던 배우 김정현에 대한 간섭 논란을 비롯하여 학교폭력 논란, 학력 위조 의혹 등에 휩싸였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논란들을 일체 부인했지만, 서예지를 둘렀나 의혹과 논란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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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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