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IA가 이틀 연속 삼성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위기를 탈출한 후 포효하는 장현식(출처=KIA타이거즈공식인스타그램)
KIA 타이거즈는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두었다. 전반기 마무리 직전 상위권 두 팀의 맞대결인만큼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기아가 위닝시리즈를 일찌감치 확보하였다.
KIA는 선발 캠 알드레드가 4와 3/2이닝 4실점하며 6회까지 경기를 끌려갔지만, 7회와 8회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마무리는 정해영을 대신해 전상현이 나와 제 역할을 해주었다.
KIA는 올스타 투표 1위이자 마무리 정해영의 부상 이탈로 1위 수성이 위태로워 보였다. 하지만, 팀 내 선수들이 똘똘 뭉쳐 승수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전반기 1위를 확정한 기아가 삼성과의 이번 시리즈 스윕을 위해 양현종을 4일 선발투소로 예고했다. 한편, 삼성의 선발투수는 백정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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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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