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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빈자리 채우나' 래시포드, 파리 생제르맹 이적 가능성 제기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6. 28. 16:39

-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 올여름 PSG 이적 가능성 제기
- 핵심 음바페 보낸 PSG, 래시포드로 음바페 빈자리 채우나
- 래시포드, 지난 시즌의 부진, 파리에서 씻어내나?

PSG로의 이적설이 대두되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 / 출처 = 마커스 래시포드 공식 인스타그램 @marcusrashford

 


잉글랜드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유스 시절부터 팀을 옮긴 적 없는 로컬 보이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영국의 라디오 방송국 토크스포츠는 "PSG가 이번 여름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고려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래시포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토크스포츠는 "PSG는 긴 시간 래시포드를 지켜봤으며, 맨유에서의 불확실한 미래를 감안해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판매에 적극적이진 않지만,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거액의 오퍼가 들어온다면 이를 수락할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팀의 새로운 간판 공격수를 찾아다니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래시포드가 음바페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단 8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그 직전 시즌인 2022-23시즌 30골을 집어넣었던 것에 명확히 대비되는 부진에 빠졌다. 이번 유로 2024에서는 콜 팔머(첼시), 앤서니 고든(뉴캐슬), 에베리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등에게 밀려 명단 제외라는 굴욕도 맛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PSG가 래시포드의 지난 부진을 씻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인지, 동시에 래시포드 또한 파리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시 한번 날아오를 수 있을지, 아직까지는 의문과 기대감이 공존하는 래시포드의 이적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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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