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IA 타이거즈 양현종/ KIA 타이거즈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3)의 KIA 복귀가 확정됐다. KIA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장 기다리던 사인을 받았다. KIA는 24일 양현종과 4년 최대 총액 103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장액은 55억 원(계약금 30억 원·연봉 25억 원)이고 옵션은 48억 원이다. 2021시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진출했던 양현종은 시즌을 마친 뒤 KBO리그 복귀를 결정했다. 협상 과정에서 보장액을 놓고 진통이 있기도 했지만 양현종은 이날 KIA와 계약, 1년 만에 다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광주 동성고를 졸업하고 2007년 KIA 유니폼을 입은 양현종은 지난해까지 14시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