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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6강 이끈 '황희찬' 포르투갈전 역전골... FIFA 선정 '월드컵 7대 장면' 선정

포르투갈 전 승리 후 황희찬의 모습 / = 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울버햄프턴)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포르투갈전에서 넣은 역전 결승골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꼽은 대회 ‘7대 명장면’에 선정됐다. FIFA는 26일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기억할 만한 7가지 순간’을 선정했다. FIFA는 황희찬이 지난 3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넣은 역전 결승골을 포함했다. 한국은 당시 황희찬의 역전골을 앞세워 2-1로 승리를 챙겼고, 조 2위에 올라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FIFA는 "H조 최하위로 흔들리는 한국의 월드컵 불을 붙일 불꽃이 필요했다. 김영권(울산)의 동점골로 반격이 시작됐고, 황희찬이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고 조명했다. 또 FIFA는 "손흥민이 넣어준 패스를 황희찬..

스포츠 2022.12.28

런던 라이벌이 쏘아 올린 공, EPL 심판 판정 심의기구 개설하기로 결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심판 판정에 대해서 논의하는 독립 심의기구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사진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공식 SNS 영국 보도 매체인 더 타임스는 16일 EPL 사무국에서 기구 신설에 관한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하였다. 이 결정은 지난 15일(한국시각)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EPL 2라운드 경기 첼시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비롯되었다. 이날 경기는 런던을 연고지로 한 두 팀의 라이벌 경기인 만큼 다소 과격한 장면들이 종종 연출되기도 하였다. 특히 토트넘의 득점 장면과 관련된 두 차례의 파울 장면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첼시가 2대1로 리드하던 후반전 추가시간 토트넘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토트넘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첼시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의 머리카락을 잡아..

스포츠 2022.08.18

"이번엔 기대해도 되는거야?" 홀쭉한 몸으로 돌아온 에당 아자르의 부활 가능성은?

레알마드리드 3시즌간 최악의 플레이, 레알 마드리드 최악의 영입이라고 평가 받아 절치부심한 아자르, 팬과 구단에게 올시즌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다짐 리그 첫 경기 에덴 아자르의 모습 / =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약 4년 전 EPL 최고의 크랙으로 활약하며, 첼시를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던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정복까지 꿈꿨다. 하지만 3년간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자르는 66경기 6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레알 팬들은 첼시 시절의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 와서도 폭발력 있는 드리블과 시원한 골 장면을 보길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아자르를 필드 위에서 보긴 어려웠다. 팬들의 실망감과 함께 비난이 지속되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 방출을 당연시 해야 한..

스포츠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