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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한국육상 최초 세계육상 ‘다이아몬드리그 우승’ 역사 새로 써내려가

사진 = 대한육상연맹 제공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세계육상연맹 ‘2022 다이아몬드리그 도하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우승했다. 우상혁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인 바르심(카타르), 탐베리(이탈리아)와 대결에서 2m 33cm를 넘겨 정상에 올랐다. 이로서 우상혁은 지난 3월 한국육상 최초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경기에서 우상혁은 첫 번째 높이인 2m 16cm와, 2m 20cm를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었지만, 2m 24cm를 3차 시기 만에 넘는 위..

스포츠 2022.05.17

우상혁,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한국인 최초 금메달 획득

/출처:월드 애슬레틱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우상혁이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으며 경쟁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2 허들 여자 60에 출전한 이연경 이후 10년 만이다. 종전 한국 선수가 거둔 최고 성적은 1995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남자 달리기 400m에서 손주일이 달성한 5위였다. 실외 대회까지 포함하면 2011 대구 남자 20km 경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현섭 이후 최초며, 최고의 성적이기도 하다. 우상혁은 228까지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바를 넘었다. 231 시기에서 1, 2차 모두 실패하였으나 3차에서 ..

스포츠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