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펼쳐진 노리치 시티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25분과 30분, 시즌 22호와 23호 골을 잇달아 터트려 마지막 경기 한 골을 추가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손흥민의 득점왕 선정은 유럽 5대 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받은 시초가 되며, 향후 다른 아시아 선수들도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가 된다. 손흥민은 팀이 3-0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