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소셜미디어의 시초, 싸이월드 사진첩 복구 시작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연수 기자 =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 시작했다. 추억 속에 머물러있던 싸이월드가 지난 2일 정식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기 때문이다. 2019년 10월 웹서비스 중단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기자가 직접 싸이월드 앱에 로그인한 모습 / 이미지출처: 싸이월드 앱 내 캡쳐 지난 2일 정식 서비스 오픈 당시 싸이월드는 ‘반쪽짜리 출시’라는 비판을 받았다. 오픈 이전 싸이월드 제트 측은 3200만 명 회원의 사진 170억 장, 동영상 1억 6000만 개, 다이어리 11억 개, 포스팅 68억 개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서비스 오픈 당시에는 앱 설치와 로그인, 일촌 맺기 등은 가능했지만 이용자들이 가장 기다려왔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