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면화 생산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강제 노동 논란 글로벌 기업들의 면화 보이콧에 중국은 불매운동으로 맞불 더 큰 분쟁을 준비 중인 중국과 서방국가들 (지난 해 10월, 신장 지역 목화 재배 모습, 출처=차이나토픽)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현우 기자 = 중국 최대 면화 생산지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일어난 인권 탄압 논란이 불매운동을 넘어 무역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인권 탄압 논란은 2019년 호주의 한 방송에서 중국 당국이 신장 위구르족을 불법 감금하고 면화 공장에 강제노역시킨 사실을 폭로하며 시작되었다. 특히 작년 3월에는 호주 전략 정책 협회에서 위구르족의 강제 노동을 중국의 노예 매매라며 규탄하였고, 해당 면화들이 애플,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