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러시아 매장 철수 러시아 제재, 민간으로까지 확대 이미지출처:픽사베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연수 기자 = 맥도날드가 러시아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 만이다. 애플,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 보이콧을 선언한 데 반해 러시아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맥도날드에 전 세계 누리꾼들이 거세게 항의한 결과이다. 러시아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고 있던 코카콜라, 펩시콜라, 스타벅스 등도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다만 맥도날드 CEO 켐프친스키는 6만 2000명의 러시아 직원들에 대한 급여 지원과 중증질환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계속해서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 사회는 러시아에 대해 전방위적인 압박에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