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지역 기반 서비스 ‘당근마켓’, 네이버 ‘이웃톡’ 물건 거래를 넘어서 동네 커뮤니티 역할까지 올바른 동네 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 필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조세령 기자 = 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인 ‘슬세권’은 슬리퍼를 신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권역을 뜻한다. 슬세권에서 사람들은 각종 카페, 편의점, 쇼핑 시설을 방문하기도 하지만 “당근이세요?”를 외치며 물건을 사고 팔기 시작했다. 너무나 익숙하고 편한 장소인 동네에서 사람들은 온라인을 거쳐 오프라인에서까지 신선하고도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을 이어주는 연결 고리는 중고 거래 물품, 취미 공유, 정보 나눔 등 다양하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표본 조사에 의하면, 2015년 7월에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