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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BS 연예대상, '미운 우리 새끼' 팀 대상 수상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12. 20. 18:53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장면/출처:SB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팀이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1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미운 우리 새끼' 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SBS 연예대상 사상 첫 팀 대상이다. MC 신동엽과 서장훈을 비롯하여 출연진 이상민, 김종국, 임원희, 탁재훈 등이 무대에 올랐다.

가장 먼저 마이크 앞에 선 이상민은 "신인상을 포함해 오 년 연속으로 이렇게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탁재훈은 "그 누구를 줘도 대상감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단체로 줘서 놀랐다"라며 "다들 너무 고생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임원희는 "앞으로 미우새를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사함을 드러냈고, 서장훈은 "여기 있는 많은 분들 덕에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하고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한 명, 한 명 누가 대상을 받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렇게 상을 단체로 준 것 같다"라며 "다른 모든 어머님들도 건강하고, 미우새를 끝까지 같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SBS 연예대상은 이승기, 장도연, 한혜진이 사회를 맡았다. 최우수상은 박성연, 양세찬, 탁재훈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김준호, 임원희,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1 주장단, 이지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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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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