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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15년 만의 단독 콘서트 ‘목소리의 시간’ 전석 매진 성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7. 16. 23:36

- 조정치·존박 게스트 지원사격… ‘히든싱어8’ 모창자들과 함께한 반전 무대까지 풍성

가수 정인이 단독 콘서트 ‘목소리의 시간’에서 열창하고 있다 / 제공=어나더레벨


가수 정인이 15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인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목소리의 시간'을 개최하고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단독 공연인 만큼,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정인은 대표곡 '러쉬(Rush)', '살다가 보면', '장마', '그런 일은' 등으로 오프닝을 열며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뜨거운 안녕', '아추', '축하해' 등 다채로운 감성의 무대를 잇달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8' 정인 편의 주역들이 등장해 특별한 이벤트를 꾸몄다. 방송으로 인연을 맺은 모창 능력자 강희수, 김보라, 민서윤, 고예린, 임제이가 깜짝 출연해 '진짜 정인 찾기' 미션을 제시한 것. 하지만 무대 위 목소리 중 정인의 목소리가 단 한 번도 섞이지 않았다는 반전이 공개되면서 관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수 정인이 JTBC ‘히든싱어8’ 정인 편 모창 능력자들과 함께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제공=어나더레벨


든든한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정인의 남편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싱어송라이터 조정치가 무대에 올라 'UUU', '사랑은', '어쩌면', '리쌍블루스' 등을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참여해 '블러프(BLUFF)'와 '네 생각'을 감미로운 보컬로 소화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공연 막바지 정인이 '짝사랑', '새벽길', '미워요', '오르막길' 등 히트곡들을 열창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휴대전화 불빛을 흔들며 떼창으로 화답했다. 앙코르 무대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와 '고마워'까지 마친 정인은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공연을 끝마쳤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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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