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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강사 출신 시니어 모델 백지선, 'PGKFW 2026' 유지영 오뜨꾸뛰르 패션쇼 무대 올라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6. 8. 17:33

- 오케스트라 반주자·지휘자 이력 바탕으로 안정적인 워킹과 표현력 선보여

모델 백지션


음악강사 출신 시니어 모델 백지선이 'PGKFW 2026' 유지영 오뜨꾸뛰르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PGKFW 2026'은 디자이너 컬렉션을 중심으로 패션 무대를 선보이는 행사로, 이번 쇼에서는 유지영 디자이너의 오뜨꾸뛰르 작품이 공개됐다. 백지선은 이번 무대에서 정돈된 워킹과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유지영 디자이너 컬렉션에 참여했다.

백지선은 음악을 전공한 뒤 20여 년간 음악강사로 활동했으며, 교회와 군, 민간단체에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반주자, 지휘자로 활동해왔다. 건강상의 이유로 여러 차례 수술과 회복 과정을 거치며 경력 단절을 겪었지만, 이후 방송통신대학교 의류패션학과에 편입해 2020년 졸업했다. 패션 디자인과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은 시니어 모델 활동으로 이어졌고, 우연히 패션쇼 무대에 설 기회를 얻은 뒤 본격적으로 워킹을 배우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연예인 제안을 받고 젊은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경험도 있었지만,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와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당시에는 도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50대 이후 다시 무대와 마주한 백지선은 음악 활동에서 쌓아온 리듬감과 무대 감각을 런웨이 위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반주자와 지휘자로 활동하며 익힌 호흡과 균형감은 그의 워킹과 표현력에 자연스럽게 반영되고 있다.

백지선은 시니어 모델 사회적협동조합 SMA에서 9개월간 정식 시니어 모델 과정을 수료했으며, OIKOS University Model Walking Instructor Level 1을 취득했다. 대한민국 장인예술협회 2024 K-문화교류 한복경연대회와 서귀포 문화유산 야행 김정아 우리옷 행사에서 입상했으며, 목원대학교 70주년 섬유패션디자인학과 시니어모델 패션쇼, 2024·2025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오프닝쇼, 더룩 랑유 김정아 DDP아트홀 패션쇼, 디자이너 유지영 문화비축기지 패션쇼 등에 참여했다. 이번 'PGKFW 2026' 유지영 오뜨꾸뛰르 패션쇼 참여는 백지선이 음악과 패션을 잇는 감각을 바탕으로 시니어 모델 활동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무대가 됐다.

모델 백지션

모델 백지션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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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