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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3타석 침묵 깼다…12경기 만에 시즌 7호포 폭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13. 22:29

- 샌프란시스코전 솔로 홈런…다저스 리드 이끌어

오타니 쇼헤이 / 출처 - LA다저스 인스타그램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오타니 쇼헤이가 마침내 홈런포를 가동했다.

LA 다저스의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 0.233에 머물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두 번째 타석에서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아드리안 하우저의 시속 151㎞ 싱커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타구 비거리는 약 121m로 측정됐다.

오타니 쇼헤이 / 출처 - LA다저스 인스타그램


이번 홈런은 지난달 27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2경기 만에 나온 아치다. 또한 최근 이어졌던 53타석 무홈런 침묵도 함께 끊어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을 앞세워 경기 중반까지 샌프란시스코에 리드를 잡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1번 타자 우익수로, 다저스 김혜성이 9번 타자 2루수로 각각 선발 출전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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