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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속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4월 29일 한국서 베일 벗는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4. 12. 23:03

메릴 스트립 vs 에밀리 블런트의 파격 대립, 앤 해서웨이까지 원조 주역 전원 합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속편으로 20년 만에 돌아온다. 인플루언서 권력과 숏폼 콘텐츠가 지배하는 현대 패션계의 이면을 날카롭게 풍자할 예정인 본작에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등 원조 주역들이 전원 복귀했다.

20세기 스튜디오 제공


이번 속편은 종이 매체의 몰락과 급격하게 변화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배경으로 한다. 메릴 스트립이 연기하는 미란다 프리슬리는 전통적인 잡지 산업의 위기 속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과거 비서였던 에밀리 블런트가 이제는 거대 패션 그룹의 고위 임원이 되어 미란다와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라이벌로 대립한다는 설정은 극의 핵심 긴장 요소다. 앤 해서웨이 역시 앤디 색스 역으로 돌아와 한층 성숙해진모습으로 이들의 갈등 사이에 다시금 발을 들인다.

삽입곡 참여진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레이디 가가와 래퍼 도이치가 협업한 주제곡 'Runway'는 영화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영화는 오는 4월 2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이는 북미 개봉일인 5월 1일보다 이틀 빠른 일정이다. 개봉을 앞두고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는 지난 4월 8일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연출은 전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이 다시 맡아 특유의 감각적인 미장센을 선보인다. 원작의 팬들은 물론 새로운 세대의 관객까지 공략할 이번 작품이 새로운 시대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윤 기자
bmocake@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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