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챔피언 출신 드라이버들의 상위 리그 진입 기반 마련
현대성우그룹이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이어간다.
현대성우그룹은 지난 9일 경기도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드라이버 권오탁(16), 신가원(18) 선수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술 지원과 전문 코칭을 포함한 육성 프로세스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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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두 선수는 지난해 국내 주요 카트 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잠재력을 증명한 유망주들이다. 권오탁(16)은 2025 KIC Kart Racing Cup Senior 시즌 종합 1위, 2025 모토아레나 Kart Racing Cup 시즌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신가원(18)은 여성 드라이버로서 2025 RMC Senior 시즌 종합 1위, 2025 Radical Cup Korea R4·R6 클래스 2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성우그룹은 이들이 카트 단계를 넘어 TCR 등 상위 클래스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후원금 지원과 더불어 팀의 축적된 레이싱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다.
모터스포츠에서 주니어 프로그램은 유망주를 발굴해 프로 드라이버로 육성하는 일종의 ‘인재 사관학교’다. 레드불, 페라리, 메르세데스 등 글로벌 F1 팀들은 일찍이 해당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를 배출해 왔다.
대표적으로 페라리는 최첨단 시뮬레이터와 엔지니어링 피드백을 통해 드라이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며, 현재 팀의 주축인 샤를 르클레르가 이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결실이다. 메르세데스 역시 루이스 해밀턴, 조지 러셀 등의 드라이버를 육성한 바 있으며, 워크스 팀의 전략 회의 참관 및 리저브 드라이버 경험 제공, 그리고 전폭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젊은 드라이버들이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앞서 이 프로그램을 거친 이창욱(금호 SLM),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등은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주력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성우그룹 관계자는 "유망 드라이버들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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