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오후 8시까지 5억 요구”…안성 쿠팡 물류센터 폭파 협박에 경찰 수색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5. 12. 25. 20:47

- 112 문자 신고 접수 후 특공대 투입, 관내 물류센터 3곳 전면 대응

쿠팡 물류센터. 2025.12.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를 겨냥한 폭파 협박이 접수돼 경찰이 대규모 수색과 경계 활동에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2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쯤 대구경찰청 112 상황실로 “안성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문자에는 이날 오후 8시까지 5억 원을 지정 계좌로 송금하라는 요구와 함께 계좌번호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안성경찰서는 신고자가 구체적인 장소를 특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관내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대응에 들어갔다. 현재 안성 지역에는 원곡면 칠곡리 안성5센터, 죽산면 장능리 안성4센터, 일죽면 능국리 안성8센터 등 총 3곳의 쿠팡 물류센터가 운영 중이다.

경찰은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를 각 센터에 배치해 건물 내부와 주변을 수색하고 있으며, 실제 위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경찰특공대도 투입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출입 통제와 현장 경계도 강화된 상태다.

현재까지 폭발물이나 의심 물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협박 메시지에서 언급된 시각인 오후 8시 이후에도 순찰과 수색을 이어가며 상황을 면밀히 관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없지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며 “문자 신고를 보낸 인물에 대한 추적과 수사는 대구경찰청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종찬 기자
pjc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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