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6라운드 승점 60,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조기 우승 눈앞

K리그1 전북 현대가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22경기 연속 무패 등 리그 26라운드까지 18승 6무 2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 출처 - 전북 현대 모터스 인스타그램
전북 현대가 올 시즌 K리그1에서 확고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리그 26라운드까지 18승 6무 2패, 승점 60을 기록중인 전북은 2위 김천 상무와의 격차를 17점으로 벌리며 조기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 22경기 연속 무패(17승 5무), 6연승 흐름은 리그 판도를 사실상 결정지을 만큼의 기세다.
포옛 감독 부임 전 전북은 세대교체 과정 속에서 전력 불안이 드러났다. 젊은 수비진의 잦은 실수와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한계로 지적됐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포옛 감독은 빠른 시간 안에 팀의 틀을 바꿔냈다. 수비에서는 홍정호, 김영빈 같은 베테랑을 중심으로 흔들리던 뒷문을 다잡았고, 미드필드에서는 강상윤, 김진규, 박진섭을 기용하며 활동량과 밸런스를 강화했다. 공격에서는 전진우와 콤파뇨의 투톱에 송민규, 이승우가 힘을 보태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확보했다.
특히 포옛 감독은 교체 자원을 활용해 경기 운영의 폭을 넓혔다. 권창훈, 티아고, 이승우 등은 교체 투입 후 중요한 순간에 골을 만들어내며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해냈다. 경기 막판 집중력이 약점으로 꼽히던 전북은 오히려 후반에 강한 팀으로 변모했다. 전술적으로는 세컨볼 경합을 중시하는 전환 플레이와 측면 활용을 강화해, 수비 안정과 공격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같은 변화는 수치로도 드러난다. 전북은 현재 리그 최소 실점(20골)을 기록하며 견고한 수비를 과시하고 있고, 전진우가 13골로 득점 선두, 콤파뇨가 11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성적과 함께 관중 열기도 뜨겁다. 올 시즌 전주월드컵경기장 누적 관중은 이미 25만 명을 넘어섰고, 구단 최다 관중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전북은 리그뿐 아니라 컵 대회에서도 성과를 노린다. 오는 20일과 27일 강원FC와의 코리아컵 준결승전을 앞둔 전북은 통산 6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리그와 컵 대회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면 2018년 최강희 감독 시절 이후 또 한 번의 굵직한 시즌을 써 내려가게 된다.
전북 현대는 올 시즌 안정된 수비와 다채로운 공격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포옛 감독의 부임 첫해 변화가 팀의 응집력과 맞물리며, 전북의 2025시즌은 K리그 무대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최재혁 기자
damiano1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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