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PD-대학생 안동역 재회 성사 주목

‘다큐멘터리 3일’ PD-대학생 재회 약속 장면 / 출처: KBS News
‘7시 48분, 48분~’, ‘오케이’
10년 전 KBS2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다큐멘터리 3일(이하=다큐3일)’ 프로그램 PD와 대학생이 안동역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10년이 되는 2025년 8월 15일을 기점으로 최근 SNS에서는 이들의 만남에 주목했다.
한 커뮤니티에서 “이 사람들 진짜 만날까”라는 제목의 글이 알려지게 된 발단이었다. 당사자인 당시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그만둔 상태이지만, ‘10년전 약속한 그날이 오고 있다. 가요?말아요?’라며 해당 일을 인지하고 있음을 알렸고 해당 릴스는 999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이들의 재회가 화제임을 증명했다.
해당 사건이 화제가 되자 ‘다큐멘터리 3일’은 2022년에 종영했지만, KBS는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어바웃 타임’으로 후속 이야기를 찍겠다고 공지하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낭만적이라며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후속 이야기는 8월 22일 오후 10시 방영 예정되었다.

재회 약속 당일(15일) 안동역 라이브 방송 / 출처: KBS 다큐
그렇지만 당일 오전 SNS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당일 이들의 만남 장소인 구 안동역 앞 광장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남겨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은 폭발물 설치 확인을 위해 현장을 통제하였고 2시간 50분의 수색 끝에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아 통제가 해제되었다.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위협을 남긴 용의자는 10대 고등학생이 특정됐고 자택에서 체포됐다.
한차례 소동이 있었지만 이들의 만남에 대해 당일 당시 PD는 ‘72시간의 촬영은 여전히 낭만이었다. 다섯분 모두 감독님들입니다.’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이에 ‘만난건가요?’, ‘중간에 일이 있긴 했지만 다시 만나 낭만있다’, ‘방송 빨리 보고 싶어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KBS 제작진은 “인물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장소를 조정해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3일’은 KBS2에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약 15년간 방영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3일의 시간인 72시간 동안 시민들의 이야기나 특정 장소를 관찰하면서 사람들의 삶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친근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세영 기자
vov6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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