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미카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음악은 언어의 벽을 넘어 서로를 잇는 사랑과 믿음입니다. 앞으로 한일 문화교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일본 대표 디바 나카시마 미카(Nakashima Mika)가 한국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5월, 나카시마 미카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나카시마 미카
2001년 데뷔 싱글 'STARS'로 일본 음악계에 데뷔한 나카시마 미카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 짙은 표현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다. 그녀의 대표곡 '눈의 꽃(雪の華)'은 한국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박효신이 부른 리메이크 버전과 함께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일본 음악 시장이 개방된 이후 발표한 앨범 'LOVE'는 한국에서 4만 장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며, 일본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나카시마 미카는 이로써 한일 양국 모두에서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몇 안 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도 그녀는 KBS가 주최한 한일수교 60주년 기념 ‘KBS 트레디셔널 오케스트라 - 우정콘서트’에 참여했다. 일본 원곡을 그대로 부른 첫 일본 아티스트로 기록되며, 인생의 깊이를 담은 노래로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울림을 선사했다.
나카시마 미카
공연 주최사 유진 엔터테인먼트 측은 "나카시마 미카는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사랑과 믿음으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지켜낸 J팝 디바"라며, "이번 내한 공연은 오랜 시간 그녀를 기다려온 한국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공연에서는 ‘눈의 꽃’을 비롯해 'GLAMOROUS SKY', '보쿠가 시노오토 오못타노와(내가 죽기로 생각한 것은)' 등 그녀의 대표 히트곡들이 라이브로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것이 끝난 듯 느껴지는 순간에도 다시 내일을 노래하는 나카시마 미카. 그녀가 선사할 섬세하고 진한 감정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나카시마 미카
나카시마 미카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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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은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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