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측 "증거 많이 있다"…김수현 측 "법적 조치 불가피"
배우 김수현과 김새론 / 출처-가로세로연구소 실시간 방송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11일 오후 7시 경 '[충격단독] "오빠 나 좀 살려줘" (김새론,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세의 대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인이 생전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내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故김새론이 생전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내용 / 출처-가로세로연구소 실시간 방송 화면 캡처
공개된 문자에는 고인이 생전 받았던 내용증명서와 관련하여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어 "나 좀 살려줘…부탁할게 시간을 주라"라고 덧붙이며 간절한 심경을 전했다.
문자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김수현이 김새론 볼에 입을 맞추고 있었다. 김세의 대표는 사진과 함께 "당시 김새론씨의 나이는 16살 중학교 3학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 김새론의 이모와 통화한 녹음 내역도 공개했다. 고인의 이모 A씨는 "새론이가 스토리에 올린 그 사진이 허위다 라는 식과 사실 무근이라는 것에 대해 새론이의 억울함을 밝히고자 한다"며 "김수현 씨를 물고 뜯고 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족들의 제보를 토대로 김수현에 대한 비판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6세부터 6년 동안 교제했으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설립 초기부터 함께했으나, 김새론의 음주운전 논란 이후 거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손절'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김새론은 소속사 설립 초기 어떠한 금전적 보수도 받지 않고 김수현을 도와 기획사 일을 맡았다고 밝혔다.
한편, 가세연과 김수현 소속사의 진실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중들은 고 김새론 배우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준수하였습니다.)
Tag#김수현#김새론#가세연#골드메달리스트#열애설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아연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
'연예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연석, 세무조사로 70억 원 세금 부과 통보받아 (0) | 2025.03.16 |
---|---|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유지 (0) | 2025.03.14 |
김수현·故김새론 열애설, 유족 제보로 터졌다… 소속사, 가세연 '맞선 법적 대응' (2) | 2025.03.12 |
故휘성, 시신 옆 주사기 발견…부검 진행 예정 (0) | 2025.03.12 |
데이식스, 데뷔 10년 만에 단독 체조경기장 공연 확정 (1) | 2025.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