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출처: 송중기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코로나 19 여파로 해외 촬영이 중단됐던 송중기 주연 영화 '보고타'가 올 7월 콜롭비아로 출국 및 촬영 재개를 검토 중이다.
영화 '보고타'는 1990년대 후반,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30대 청년 국희(송중기 분)가 현지 재래시장에 정착해 살아가는 삶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보고타'는 당초 국내 촬영분량 없이 콜롬비아 보고타 올 로케이션으로 시나리오를 계획하여 2020년 1월부터 현지 촬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40% 촬영이 진행된 시점에 코로나 팬데믹을 겪게 되며 해외 촬영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혔다. 콜롬비아 정부가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외출 활동 제한 및 외국인들의 입국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3월 24일 주연배우 송중기와 이희준, 스태프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하며 촬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보고타'의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관계자는 '보고타' 촬영 재개에 대해 "일정을 맞춰 가며 어떻게 가능할지를 정리해가야 하는 상황이다. 7~8월 촬영 재개를 검토하는 중이며, 확정해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보고타의 촬영 분량 일부를 국내에서 촬영하는 방법 역시 고심 중"이라며 "가능성을 전체적으로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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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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