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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유아인 주연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4월 26일 공개 확정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4. 3. 29. 16:55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4월 26일 공개 예정돼
지난해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혐의’로 공개 시기 연기돼

'바보의 종말' 티저 포스터 / 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4월 26일 공개된다.

29일 넷플릭스 측은 시리즈 ‘종말의 바보’의 일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1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을 앞둔 시점,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남은 시간을 끝까지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종말의 바보’는 일본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종말의 바보’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인간수업’, ‘마이 네임’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과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정성주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연인’ 등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안은진이 소행성 사태 발발 후 시청의 아동청소년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지키는 중학교 교사 진세경 역을 맡았다.

해당 작품은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공개만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해 공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유아인의 출연 비중이 높아 하차나 편집이 불가한 상황으로 알려져 마약 혐의와 관련한 재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작품을 공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외에도 배우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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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