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속 배우 윤여정/사진제공: 판씨네마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유진 기자 =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다시 한번 낭보를 전해왔다.
23일 영화 '미나리'의 수익 배급사 판씨네마는 "윤여정이 미국 사우스이스턴, 캐나다 벤쿠버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미나리'로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옥 등 총 26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쥔 것이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팀 미나리는 극 중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의 삶을 담은 특별한 가족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에서 '할머니 같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잘 아는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았다. 연출과 각본은 '문유랑가보'로 제 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올라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정이삭 감독이 맡았다.
영화 '미나리'는 오는 3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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