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강동구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재한UN기념공원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 묘지로서, 세계평화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물 장병들이 잠들어 있다. 1955년, 대한민국 국회가 유엔군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토지를 기증하고, 성지로 지정한 곳이기도 하다.
재한UN기념공원에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홍매화가 피어났다. 지난주부터 시작하여 연이어 개화했다. 아직 쌀쌀한 날이지만, 꽃망울을 터트려 붉은 자태를 자랑하는 매화가 봄 소식을 가지고 왔다. 새 한 마리도 봄을 기대하는 듯 매화 옆에서 날갯짓을 한다.
부산의 따뜻한 봄 소식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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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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