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페퍼저축은행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 28일,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 가족에게 잔여 홈경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여자부 7번째 구단으로 창단고 이번 시즌 첫발을 내디딘 페퍼저축은행의 광주광역시에 연고를 두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에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피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광주 시민들에게 긍정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페퍼저축은행은 총 6번의 잔여 홈 경기 수익금을 전달하게 된다. 기부금은 마지막 홈 경기가 펼쳐지는 3월12일 전달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구단주는 "광주광역시는 페퍼저축은행의 보금자리로, 어떠한 방식으로든 피해가족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경기 입장 수익금 전액이 피해 가족들에게 전달되는 만큼, 지역 시민 및 배구 팬들이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은 승패에 관계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광주 시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것을 약속한다"라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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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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